교통사고정보는 최근 3년간(2012 ~ 2014년) 축적된 교통사망사고 정보와 사고 다발지역 정보이다. 이는 국민의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활동에 매우 밀접하고 관련 통계분석 및 입체적인 지도안내 서비스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다. 경찰청에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 중인 교통사고분석시스템(http://taas.koroad.or.kr)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위치정보 등 교통사고정보 78개 항목, 약 23만건을 개방한다. 이를 통해 다양한 업계에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.
◆ 어떤 데이터들이 개방되는 것일까?
데이터 제공기관
개방 데이터
데이터 건수
제공방식
경찰청
교통사고정보(교통사망사고 위치정보,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다발지역 정보, 스쿨존 내 어린이사고 다발지역 정보, 보행 어린이 사고 다발지역 정보, 보행 노인 사고 다발지역 정보, 자전거 사고 다발지역 정보) 등
약 23만건
오픈API, 파일데이터
< 경찰청 교통사고정보 개방시스템 >
◆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?
네비게이션 업체 등 민간 업계에서는 보다 입체적인 지도 안내 서비스를 통해 사고 안내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안내 내용의 다양성을 확대할 수 있다.(ex. 특정 시간대에 특정 지역을 통과할 때 해당지역은 00시 ~ 00시 사이에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고위험 지역임을 알림) 또한 사망사고 빈발 지역 통과 시 운전자에게 자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선제적인 사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. 보험업계에서는 개방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특약 및 할증 옵션 상품을 통해 보험계약자들의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. 연구기관들은 교통안전을 위한 연구 시, 기존에 제공 중인 교통소통 정보에 교통사고 정보를 활용하여 연구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고 분석 및 통계자료의 정확도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교통사고 빈발지역에 대한 도로 구조 개편 및 신호체계 개선 등의 공익사업 활성화에 나설 수 있게 된다. 무엇보다도 교통사망사고 위치정보 활용으로 교통사고발생율 감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의 효과와 데이터 산업 발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 증대 효과를 통해 국민의 안정과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