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17세기 조선을 뒤흔든 일본행 무기 밀매 사건 일본행 무기 밀매 사건 1667년 일본 나가사키. 한 무리의 남자들이 십자가에 매달려 잔혹하게 처형당했다. 주범은 이토 코자에몬, 그 죄목은 조선에 무기를 판 것이었다. 윤유숙 연구위원 ㅣ 동북아역사재단 : 가장 규모가 큰 것이 이토 코자에몬의 밀무역 사건이었습니다. 김문경 교수 ㅣ 성균관대 동아시아학과 : 밀고한 사람이 있어서 일본쪽에서 알게 된거죠. 무려 90명이 체포 돼서 극형을 당한 겁니다. 일본에서 발각된 사상 최대의 무기 밀매단 사건. 그들이 무기를 팔아넘긴 곳은 조선, 조선 또한 사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. 일본 열도를 뒤흔든 대규모 무기 밀수 사건. 17세기 조선과 일본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? 이곳은 일본의 항구도시 나가사키다. 17세기 이곳 나가사키는 동북아 무역의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