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헤럴드경제=문재연 기자] 일본 정부가 올 3월까지 수도도쿄(東京) 한폭판에 있는 히비야(日比谷) 공원에 이어 시정 회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주장을 하는 상설 전시관 설립을 완료하고, 무료 견학코스를 편성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. 한국 정부는 이에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추가적인 대응을 검토 중이다.
니혼게이자이(닛케이) 신문은 22일 일본 정부가 도쿄 지요다(千代田)구 히비야 공원 내 설치된 시세이 회관‘(시정 회관)에서 올 3월까지 ‘영토ㆍ주권 전시관’을 설치하고,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견학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. 정부는 특히 도쿄 및 수도권의 교육위원회에 이같은 공문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. 입장료도 무료로 책정해 일본 학생들에게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잘못된 정보를 주입시킬 방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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