◆“자발적 비혼은 20%에 불과…”
실제 비자발적으로 비혼을 선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. 특히 결혼 상대자에 대한 높은 기대치와 여기서 비롯되는 경제적 부담감은 결혼을 외면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다.
22일 강유진 총신대 교수의 지난해 연구에 따르면 비혼 성인남녀 중 자발적으로 비혼을 택하는 사람은 20%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. 강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를 분석해 비혼의 유형을 △결혼비용 부담형 △기회상실형 △불이익 부담형(결혼 이후 직장·가족생활에서 예상되는 압박감 등에 부담을 느껴 비혼을 선택) △자발형 등 4가지로 분류했는데, 이중 80%가 비자발적 비혼으로 파악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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